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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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의 퀴즈:리부트' 김재원, 김준한·김호정에 경고 '복수 시작'

기사입력 2018.12.14 06:48 / 기사수정 2018.12.14 01: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재원이 김준한에 이어 김호정에게도 경고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0회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가 진짜 범인을 밝혀냈다.

이날 현상필(김재원)은 한주그룹 피해자 사인 규명을 맡은 곽혁민(김준한)을 마비시킨 후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다. 현상필이 나간 후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곽혁민은 코다스로 돌아와 현상필이 자신의 목에 붙인 게 뭔지 파악했다. 동물 마취용 근육이완제였다.

정승빈(윤보라)은 곽혁민에게 한주그룹 피해자와 관련된 코다스 분석 결과를 말했다. 피해자들의 사망이 근무 당시 환경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지만 곽혁민은 앞서 당한 일에 대한 생각에 빠졌다. 그때 조영실(박준면)이 곽혁민을 찾아왔다. 조영실은 곽혁민에게 한주그룹건을 넘기라고 했다. 한주그룹이 코다스의 배후인데, 코다스가 이 일을 맡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

조영실은 메일로 받은 사진을 보여주며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는 하지 말라고 밝혔다. 조영실은 곽혁민에게 손을 내민 것이었지만, 곽혁민은 "제가 알아서 한다"라며 매몰차게 뿌리쳤다.


이후 곽혁민은 서 실장(김호정)을 만나 "그 일을 아는 놈이 있다. 이걸로 절 마취하고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그때 서 실장은 현상필의 전화를 받았다. 현상필은 "이제 애피타이저 끝났어. 본 게임 들어가려고. 준비 잘하라고"라며 경고했다. 서 실장은 "고작 계단 하나 올라 서 있는 주제에 건방이 심하네? 크게 못 되겠다 너도"라고 코웃음 쳤고, 현상필은 "이래야 할 맛이 나지"라고 밝혔다.

서 실장의 하나둘 관련 인사들을 불러모았고, 현상필과 석태준(곽민호)이 이를 모두 보고 있었다.

한편 현상필은 최혁두가 자다가 죽었단 말에 "이 새끼 때문에 죽은 애들이 몇 명인데, 이러면 안 되지 않냐? 이러면 애들이 너무 가엽잖아"라고 밝혔다. 현상필은 "솔직히 난 괜찮아. 이 나이까지 살아는 있으니까. 근데 다른 애들은 어떡하니. 이 새끼 팔자 좋게 살다가 아픈 것도 모르고 죽어버리면, 억울해서 어떡하냐고"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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