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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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열두밤' 신현수X한승연, 3년 만에 재회…숨겨왔던 감정 폭발

기사입력 2018.12.14 14:03 / 기사수정 2018.12.14 14:1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열두밤' 한승연, 신현수가 숨겨왔던 감정을 터뜨린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열두밤'에서 3년 만에 다시 만난 서로를 모른 척 지나갔던 한유경(한승연 분), 차현오(신현수)가 서로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2018년의 차현오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무용수의 꿈을 접고 무용단의 안무가로 전향했다. 2010년 스물다섯 시절 춤에 대한 열망으로 반짝이던 그의 눈은 심연으로 가라앉았고, 상견례를 앞둔 연인 문혜란(서은우)에게도 속마음을 잘 터놓지 않는 모습 역시 그가 사뭇 달라졌음을 보였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무릎을 감싸 쥐고 고통스러워하는 차현오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 때 거침없고 자유롭게 나아갔던 그가 그 자리에 멈추게 된 변화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유경 앞을 가로막은 그의 모습에서는 다급함이 느껴지고 있어 그녀와의 재회가 차분하고 고요하던 그의 마음에 심상치 않은 파동을 일으켰음을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오늘 유경이와 현오가 서로 숨겼던 마음을 털어놓게 되는 중요한 감정씬이 공개된다.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두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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