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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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염정아, 이지원에 "송건희 일기, 너처럼 스트레스 푼 것"

기사입력 2018.12.14 23: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 캐슬' 염정아가 이지원, 이태란이 송건희 일기를 본 사실을 알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7회에서는 강예빈(이지원 분)을 설득하는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재(송건희)의 일기를 보게 된 이수임(이태란)과 강예빈. 심각하단 걸 직감한 이수임은 "우리 그만 보자. 남의 일기를 함부로 보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때 한서진이 집에 찾아왔다. 한서진은 강예빈에게 "이제 하다 하다 가출을 해?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반성문을 써도 모자를 판에 가출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예빈은 "영재 오빠도 그랬잖아. 이 지긋지긋한 지옥에서 탈출하고 싶다고"라고 말했고, 한서진은 "어디까지 읽었어. 아줌마도 봤어?"라고 물었다. 강예빈은 "마지막에 쓴 것밖에 못 봣어. 아줌마가 못 보게 해서. 엄만 영재오 빠가 왜 그랬다고 생각해?"라고 했다.

그러자 한서진은 "그건 네가 편의점에서 스트레스 푼 거랑 똑같은 거야. 영재는 말로 푼 거야"라고 둘러댔다. 강예빈은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아줌마가 죽었는데도?"라고 일갈했다. 이후 한서진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영재가 마음이 아팠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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