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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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다방2' 영업 종료, 올 하트+텍사스 커플 결혼 소식까지

기사입력 2018.12.18 00: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마지막 맞선에서 올 하트가 완성됐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최종회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의사와 건설 회사원이 6시 맞선을 위해 등장했다. 여자는 취미라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모두가 여자의 연주에 빠져들었다. 이어 남자도 아름다운 선율로 '선다방'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유인나는 "두 분 너무 아름다우세요"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나. 예술이었다"라고 감탄했고, 이적은 "잘 치고 못 치고의 문제가 아니다. 음악이란 게 기술적인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진한 여운에 헤어나오지 못했다. 헨리와 이적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연주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은 슈즈 디자이너와 고교 교사의 만남. 유인나는 "남자분이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적은 두 사람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둘만의 세상에 있는 것 같다고. 유인나는 "얘기가 갈수록 깊어진다. 하트를 떠나서 서로에게 힐링의 시간인 것 같지 않냐"라고 말했다.


맞선이 끝난 후 카페지기들은 선물 상자를 발견했다. 가을·겨울편 1화 출연자, 이른바 텍사스 남녀 김수현의 그림과 편지가 들어있었다. 내년 결혼식에 초대한다는 내용이었다. 양세형은 "결혼까지 아닐 수도 있어"라며 조심스러워했지만, '선다방' 최초 결혼 예정 커플의 탄생이었다. 

이후 카페지기들은 맞선 결과를 예측했다. 1시 맞선 남녀에 대해선 헨리만 제외하고 하트 두 개를 예상했다. 결과는 하트 두 개. 양세형, 이적은 3시 남녀 모두 하트가 있을 거라고 했지만, 유인나는 남자에게만 있을 거라고 했다. 헨리는 둘 다 없을 거라고. 하지만 이번에도 하트는 두 개였다.

6시, 8시 남녀에 대한 예상은 일치했다. 투 하트. 결과도 투 하트였다. 네 커플 탄생에 카페지기들은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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