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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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선다방2' 네 커플 탄생+결혼 소식,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2018.12.18 07:05 / 기사수정 2018.12.18 01: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가 성공적으로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최종회에서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시에 만난 수의사와 건설 회사원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두 사람의 연주에 카페지기들은 감탄하며 진한 여운을 느꼈다. 양세형은 "두 분을 볼 수 있어서 2018년도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고, 이적은 "음악이 왜 수천 년간 인간의 곁에 있었나?'란 생각을 하게 됐다. 백 마디 말보다 음악을 통해 주고받는 게 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8시에 만난 슈즈 디자이너와 고교 교사도 따뜻한 대화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헨리는 "오늘 만난 커플 중에 가장 둘만의 세계에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네 커플의 맞선이 끝나고 카페지기들에게 온 깜짝 선물이 공개됐다. 1화에 출연했던 텍사스 커플이 보낸 그림과 편지였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알렸고, 카페지기들은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기쁜 소식은 계속됐다. '선다방2' 마지막 맞선 결과 네 커플 모든 남녀에게 하트가 있었다.

'선다방2'의 모든 영업이 종료된 후 헨리는 "이 프로그램은 계속 가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의 인생을 좋게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시즌이 있다면 카페지기가 아닌 맞선남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이적은 "우리도 덕을 쌓는 것 같다. 이렇게 만난 120명의 남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고, 유인나 역시 "너무 감격스럽다. 사실 우리가 한 일은 없는데, 뭔가 좋은 일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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