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썸바디' 나대한→서재원·오홍학→이주리 선택, 어긋나버린 관계

기사입력 2019.01.11 오후 11:56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두 번째 썸MV 파트너 선택이 완료됐다. 누군가의 선택으로 또 다른 관계가 어그러지는 아이러니 속에서 각자의 마음은 깊어져갔다. 

11일 방송된 Mnet '썸바디'에서 김승혁 공연 날의 아침이 공개됐다. 이수정은 정연수와 전날 밤의 이야기를 나눴다. 전날 밤, 이의진은 이주리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이수정은 이를 언급하며 "의진이는 나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정연수는 "주리 언니는 어찌 보면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잖나, 언니만큼. 그러니까 (의진 마음속에서) 그 갈등이 안 끝난 거 같다"고 조언했다. 이수정은 "내가 (의진 마음에) 있겠지? 그냥 내 마음 가는 대로 할래"라고 말했다.

이날 숙소에는 이의진, 나대한, 이수정만 남았다. 이의진은 이수정의 눈치를 보다가 "뭐 먹을래? 배고파?"라고 말했다. 이수정은 이의진의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근처에 가면 브런치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이의진은 곧 머리만 감고 나오겠다고 했다. 세 사람은 함께 외출, 드라이브를 즐겼다.

브런치 카페에 도착한 세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이의진은 이수정에게 "연애 스타일이 어떻냐"고 했다. 이수정은 "난 챙김 받는다"며 "뭐를 먹여주는 게 아니라 하는 거 있잖나. 마음으로 챙겨주는 거. 무뚝뚝하더라도 애쓰는 거 그런 건 다 느낄 수 있잖나"라고 했다.

이어 나대한은 이의진에게 "형을 제일 모르겠다"며 "너무 두루두루 잘하니까 오히려 헷갈린다"고 했다. 이의진은 "나는 표현을 못 한다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수정은 이의진에게 "너 둔하다. 무르고. 단순하다"고 말했다.

정연수는 김승혁의 공연장에 먼저 도착했다. 정연수는 리허설에 임하고 있던 김승혁을 불러 선물을 건넸다. 정연수는 "어제 주려고 했는데 네가 잠을 못 자잖나. 안대 사고 편지를 썼다. 안주면 또 후회하니까 가져가. 주웠다"며 쑥스러워했다. 정연수는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김승혁의 공연이 끝나고, 맹이슬과 정연수, 이주리는 김승혁과 함께 귀갓길에 올랐다. 맹이슬은 이주리와 김승혁을 이어주고자 노력했고, 이를 참지 못한 정연수와 맹이슬의 갈등이 폭발했다. 정연수는 맹이슬에게 "너 내가 어떤 기분이고 어떤 마음인지 얘기했었잖나. 그게 장난 같았냐"고 말했다. 이주리는 두 사람의 상황을 모른 채 차 안으로 돌아왔다.

정연수는 "승혁이의 마음이 어떻다는 걸 나한테 상기시킨다거나 그런 얘기를 계속 언급하는 것 자체가 예전처럼 가볍지 않다"고 말하며 이주리에게는 "좀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연수는 "이런 상황 만든 거 미안하다. 즐겁게 해주려고 얘기하는 거 안다. 그 모든 게 나한테 힘들게 다가오니까. 내가 조금 감정이 조절이 안 되니까. 그게 상처로 다가오니까 네가 조금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학교 앞에서 만난 나대한과 서재원은 함께 귀갓길에 올랐다. 나대한은 서재원에게 "내가 (다른 사람들과) 데이트 가장 많이 한거 같다. 다른 사람들이랑 만나서 얘기를 좀 해보고 이 사람이랑 둘이 있었을 때 나오는 그 느낌이 있잖나. 그걸 알 수 있잖나"라고 말했다. 나대한은 또 "근데 나는 그게 웃겼다. 어떻게 사람을 일주일 만에 확정을 지을 수 있을까 생각부터 했다. 그래서 나는 한 번씩 그 룰을 다시 읽어본다. 어느 누구와도(사랑을 할 수 있다)라고 써있잖나. 맞는 말이잖아"라고 말했다.

서재원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며칠 전, 서재원이 잠든 잠든 밤 한선천과 이수정은 함께 식사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선천과 이수정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이어 이주리가 합류한 뒤 "오늘 뭐 했냐"고 물었다. 한선천과 이수정은 장난으로 "데이트했다"고 말했는데, 서재원은 이를 듣고 말았다. 서재원은 나대한과 한남동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숙소로 돌아왔고, 이 모습을 본 한선천은 굳었다.

다음 날, 이수정은 유부초밥 만들기에 나섰다. 이는 예비군 일정이 있는 이의진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이 모습을 본 이의진은 "너 어디 가나 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것임을 안 뒤에는 "뜻밖의 감동"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었다. 또 이수정을 지그시 바라보기도 했다. 이수정 또한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의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다.




두 번째 커플 썸MV 파트너 선정도 있었다. 이번에는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선권이 주어진 나대한은 서재원에게 "나랑 같이 춤추자"고 했고, 서재원은 그의 손을 잡았다. 이어 나대한은 "나가자. 드라이브하러"라고 말한 뒤 서재원을 데리고 나갔다. 

두 번째 우선 선택권은 오홍학에게 주어졌다. 오홍학은 이주리, 맹이슬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오홍학은 이주리 곁에 다가가 "너 나랑 춤출래?"라고 물었다. 이주리는 그의 손을 잡았다. 바로 앞에서 선택을 받지 못한 맹이슬은 "나 뭐지?"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승혁은 오홍학이 이주리를 택한 것을 안 뒤 "짜증나"라고 말하며 심란해했다.

이의진, 한선천, 김승혁에게도 문자가 도착했다. 남은 세 사람 가운데, 한선천은 이수정 앞에 나타났다. 이수정은 당황했다. 한선천은 이수정을 빤히 바라본 뒤 손을 내밀며 "나랑 같이 춤출래?"라고 말했다. 이수정은 정말로 당황한 듯 "(커플 신청)하러 온 거냐"고 말한 뒤 손을 잡았다. 이수정은 "네가 올 줄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싫은 게 아니라 너무 놀랐다. 고맙다. 네가 너무 멋있잖나"라고 말했다. 이에 한선천은 "너도 멋있다"고 말했고, 이수정은 그 말에 눈물이 터져버렸다. 이수정은 "고마워서. 멋있다 해줘서 고마워서"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런 이수정 앞에 이의진이 나타났다. 이수정은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이의진은 "두 분이서 보기 좋다"고 말한 뒤 떠나려고 하는데, 이수정은 아쉬운 듯 이의진을 바라봤다. 이의진은 이어 정연수에게로 갔다. 이의진은 정연수에게 "선천이가 있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한참을 기다리던 맹이슬과 김승혁이 파트너가 됐다. 맹이슬은 "남은 게 나밖에 없는 거 아니냐. 너의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잖나"라고 말했다. 김승혁에게는 이주리 이외에 어떤 선택이든 의미가 없었다. 이에 김승혁은 "미안하다. 나 못하겠다"고 포기를 선언했다.

다음 날, 나대한과 서재원은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서재원은 "오빠 스케줄이 대전에서 끝나잖나. 그럼 내가 대전으로 데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정연수와 이의진도 함께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춤을 추게 될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카약을 타며 데이트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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