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믿고듣는' 폴킴이 고백하는 소확행 '초록빛'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폴킴이 따뜻한 그린라이트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6시 폴킴은 싱글 '초록빛'을 공개했다. 2019년 첫 신곡을 내놓은 것. 

'초록빛'은 폴킴의 경험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부닺히는 바람도 평화롭구나/내 마음이 변해서 더 그런가해", "흔들리는 바람에 휘날리는 나무도/내 마음을 간지러 예전의 나를 돋는다" 등 소소하지만 자신의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지금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폴킴 특유의 나지막하고 듣기 좋은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폴킴은 지난해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너를 만나'로 오랜시간 차트 상위권을 수성하며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자신이 해온 음악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초록빛'으로 연초 치열한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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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