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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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 뺨 때리며 위기 모면…신성록 안심

기사입력 2019.01.17 22: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상황을 넘기기 위해 최진혁의 뺨을 때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3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을 만류하는 나왕식(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는(장나라) "너랑 한순간도 같은 곳에서 숨도 쉬고 싶지 않아. 비키라고"라며 이혁을 뿌리쳤지만, 이혁은 "우린 부부야"라며 오써니를 끌고 가려 했다. 나왕식은 이혁을 붙잡으며 "그만 하십시오"라며 "그때 폐하의 동생이 되면 쓸 수 있다던 그 소원, 지금 쓰겠다. 황후마마 그만 놔주십시오. 제가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혁이 "감히 네가 황제의 여자를 넘봐? 제정신이야?"라며 나왕식을 때리려 했다. 그러자 오써니는 나왕식의 뺨을 때리며 "지금 날 모욕하는 거냐. 엄연히 폐하의 부인이다. 그런 내 앞에서 그렇게 무례한 말을 내뱉냐"라고 밝혔다.

오써니는 "모든 결정은 황후인 내가 하고, 내가 책임진다. 그쪽이 주제넘게 나설 일이 아니다"라며 당연히 해고해야 한다고 강하게 나왔다. 이에 이혁은 "천 대장이 잠시 정신을 잃은 것 같다"라며 오써니를 말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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