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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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늘은 성공"…'도시어부' 추성훈→김새론, 낚시 실패 만회

기사입력 2019.01.18 00:41 / 기사수정 2019.01.18 00:4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도시어부' 멤버들이 지난번 낚시 실패를 만회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팔라우에서 그루퍼 낚시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15키로 이상인 그루퍼를 낚은 분에게 황금배지를 드리겠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오늘은 무조건 큰 놈을 잡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어 김새론 역시 "황금배지 꼭 받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를 시작한 멤버들. 이경규는 "전동릴이라 너무 편하다. 오늘은 못 잡아도 좋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추성훈은 넘치는 승부욕을 뽐내며 낚시에 한껏 집중했다.

이때 추성훈에게 첫 입질이 왔고, 그는 화이트 스내퍼를 낚아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이경규와 이덕화 역시 낚시에 성공했다. 특히 이경규는 제법 큰 무게를 자랑하는 화이트 스내퍼를 낚고 "내가 이경규다"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된 낚시 실패로 절망하던 김새론 역시 입질이 왔고, 엄청난 물고기의 힘에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 모두 그루퍼를 기대하며 그를 응원했고, 이덕화는 적극적으로 김새론을 도왔다.

하지만 낚시대가 터지는 사태가 발생, 김새론을 비롯한 멤버 모두 아쉬운 마음에 크게 화를 냈다. 

이후 멤버들에게는 입질이 쉬지 않고 찾아왔지만 낚시줄이 끊어지거나 물고기를 놓치는 등 안타까운 순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추성훈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그루퍼로 추정되는 물고기를 잡은 것. 그는 있는 힘껏 낚시대를 들어올렸고, 결국 첫 그루퍼 낚시 성공을 거머쥐었다. 비록 크기는 작았으나 멤버들 모두 축하를 건넸다.

또 이경규는 갑자기 찾아온 입질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샤크"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새론은 "진짜 상어요?"라며 놀라워했다. 이경규가 잡은 건 빨판 상어. 그는 "빨래판이야 얘들아"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이날 15키로 이상 그루퍼 낚시에는 실패했으나, 지난번 0마리 낚시 수모를 극복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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