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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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2시간 걷기 데이트 '썸의 시작'

기사입력 2019.01.18 09:52 / 기사수정 2019.01.18 09: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이 김보미와의 걷기 데이트로 본격적인 썸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김보미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원도 인제로 향하는 기차에 탄 고주원 앞에 김보미가 나타났다.

김보미를 만난 고주원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김보미를 향해 "걸스데이 유라, 서현진을 닮았다"며 청순한 외모를 칭찬했다.

김보미는 '연애의 맛' 출연 계기로 "사실 고민을 많이 하긴 했다.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지 않냐"라고 토로했다. 또 전날 고주원과 전화통화를 한 것을 언급하며 "부산 출신인데, 사투리 티가 날까봐 걱정했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고주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연애의 맛'에 나오는 여자분들 중에 제일 괜찮다. 가장 매력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김보미와 함께 자작나무 숲 앞에 도착한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양말과 핫팩을 건네며 자작나무숲 걷기 데이트를 추천했다.

이 코스는 왕복 2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왜 자작나무가 자작나무인 줄 아나. 탈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내면서 타서 그렇다"며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이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조금 더 올라가면 분위기가 더 좋아요"라며 김보미를 독려했다.

이어 고주원은 "참고로 여기 완주하려면 2시간이 걸린다. 조금 힘들면 얘기해라"고 말했고, 당황한 듯한 김보미는 "아, 2시간 걸리는구나"라고 조용히 얘기했다.

영상을 본 패널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최화정이 "정상까지 갈 것 같냐, 안 갈 것 같냐"는 물음에 모두 '갈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최화정도 "말려도 제작진이 말렸을 것 같다. 고주원이 계획을 수정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 슬프다"고 얘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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