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로비, 할리퀸의 화려한 귀환…'버즈 오브 프레이' 티저 공개[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할리퀸으로 돌아온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wegotthiscovered'는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20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마고 로비는 오랜만에 할리퀸으로 변신, 양갈래 머리를 하고 칵테일을 들고 있다. 이어 막대사탕을 문 채 호탕하게 웃고 있는 영상 위에 'SEE YOU SOON'이라는 문구가 그려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앞서 마고 로비는 지난해 11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친필과 키스마크가 있는 대본을 공개한 바 있다. 대본 속 부제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할리퀸의 환상적인 해방)'는 조커로부터의 해방을 귀띔했다. 이어 지난 28일 할리퀸으로 완벽 변신한 셀카와 함께 "Miss me?(보고싶었지?)"라며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다.

'버즈 오프 프레이'는 DC코믹스 여성 영웅, 빌런 등 여성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스핀오프 영화로, 블랙 마스크,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할리퀸, 카산드라 케인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2020년 2월 7일 북미 개봉 예정.

enter@xportsnews.com / 사진 = wegotthiscovered, 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