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한화 채드 벨 "호잉의 조언 최대한 따를 것"

기사입력 2019.01.31 오전 09:32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제라드 호잉과 발걸음을 함께 한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채드 벨도 이날 동료들과 함께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989년생인 채드 벨은 신장 우수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최고 150km/h대 초반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까지 구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부터 2017시즌까지 마이너리그에서 216경기 중 107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고, 통산 46승 39패 평균자책점 3.82을 기록했다.

채드 벨은 "제라드 호잉, 워윅 서폴드와는 이미 알고있던 사이다. KBO리그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오프시즌에 공부를 많이 했다. 한국에 오는 것을 상당히 기대했다. 몸을 잘 만들어서 왔다"고 전했다.

이어 "호잉과 워낙 친했기 때문에 얘기를 많이 들었다. 호잉은 야수고 나는 투수라 다른 부분은 있지만 호잉이 이 리그에서 성공을 했기 때문에 호잉의 리드를 최대한 많이 따르려고 한다. 호잉은 동료들과 빨리 친해지면서 적응하는 것을 가장 강조했다"고 얘기했다.

채드 벨은 자신의 장점을 꼽아달라고 하자 "스트라이크존 공략을 잘해서 볼넷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또 체인지업이 가장 자신있다. 오프시즌에는 커브도 연습을 많이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스프링캠프를 통해서 체력 잘 쌓고 시즌이 시작되면 최대한 긴 이닝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박지영 기자

뉴스 투데이
별난 뉴스
커머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