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미히로, 결혼 3년만에 이혼 "서로 가는 길이 달라" [엑's 재팬]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인기 배우 미히로가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1일 미히로는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남편인 시모카와 신야와 작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미히로는 "서로에 대한 차이와 마찰이 심해지면서 관계가 불편해지 시작, 서로의 앞날에 대해 몇 번이나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라며 "그리고 서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관계 회복도 어려웠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히로는 "시모카와는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친절했으며 결혼 생활도 정말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며 "팬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됐지만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미히로와 시모카와 신야는 3년 교제 끝에 2015년 5월 19일 결혼을 발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미히로 공식 블로그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