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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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프링 코치, LG 호주 캠프 방문해 나눈 이야기는?

기사입력 2019.02.08 10:06 / 기사수정 2019.02.08 13: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크리스 옥스프링이 LG 전지훈련지를 찾아 인사와 조언을 건넸다.

옥스프링은 5일 LG 캠프지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포츠센터를 찾았다. 지난 2007년 LG에 입단하며 KBO리그 생활을 시작했던 그는 2년차였던 2008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활약했다. 이후 롯데, KT 등을 거치며 선수와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그는 시드니에 거주하며 호주 국가대표팀 코치로 재직 중이다. 

과거 함께 뛰었던 동료들과 회포를 풀었다. 박용택, 심수창, 이동현, 정찬헌 등과 반갑게 인사했고 외국인 선수인 윌슨, 켈리, 조셉과도 많은 대화와 함께 조언을 건넸다.

옥스프링은 "야구장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항상 즐겁다. 무엇보다도 내가 처음 LG에 왔을 때 같이 뛰던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택이 오랫동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여전히 팀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 LG 선수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열심히 한다면 올 시즌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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