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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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김대한 포함' 두산, 대만 퓨처스 전지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9.02.08 13:5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이 11일 전지훈련지인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두산 퓨처스 전지훈련에는 강석천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과 신인 외야수 김대한도 부상에서 회복해 대만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우측 어깨 통증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던 박치국은 현재 통증이 없는 상태로 본인 스케줄대로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좌측 외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던 신인 김대한은 7일 손상 부위 상태가 호전 됐다는 병원 검진 결과를 받았고, 스스로 느끼는 통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프는 12일부터 3월 7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2일부터는 대만 프로팀인 퉁이 라이온즈, 라미고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과 총 7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019 두산 베어스 퓨처스 전지훈련 참가 명단

eunhwe@xportsnews.com / 사진=두산베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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