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만나는 손흥민 "내 자신과 토트넘 동료들 믿는다"

기사입력 2019.02.13 오전 11:19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둔 손흥민(27, 토트넘)이 자신과 팀을 믿는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 이후 토트넘은 리그에서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공격수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골을 신고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다. 상대는 손흥민에게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안겨 준 도르트문트. 경기력에 물이 오른 손흥민에게 더할 나위 없는 상대다.

손흥민은 13일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뛰게 되어 놀랍다. 조별예선을 거쳐 16강에 진출하기까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기억한다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다른 팀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대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내 자신과 동료들을 믿는다. 나와 우리는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에게 '천적'으로 꼽히는 손흥민이지만 방심은 없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말한 그는 "그들은 현재 상위권에 있고 내게 그들과 다시 맞서게 된 것은 특별하다"고 했다.

이어 "상대했을 때 대부분 이겼지만, 그럼에도 도르트문트와 만나는 것은 늘 영광이다. 그런 큰 팀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언제나 멋지다"라며 "축구는 매우 빠르게 변한다. 그들은 지난 시즌보다도 더 강해졌다. 굉장히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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