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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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퇴장" vs "일방 통보"...'조들호2' 하차 둘러싼 입장차 [종합]

기사입력 2019.02.14 11:50 / 기사수정 2019.02.14 11:1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달환과 이미도가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하차하게 됐다.

14일 한 매체는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이하 '조들호2')에 출연 중인 조달환과 이미도가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중 부부로 출연중인 조달환(안동출 역)과 이미도(오정자)가 돌연 하차하게 됐으며 이렇게 빨리 하차할 줄 몰랐다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KBS 측은 "예정된 퇴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조달환과 이미도는 스토리상 중반부까지 등장할 예정이었다.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만큼 기획부터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왔고, 향후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정작 하차 소식을 전달받은 조달환, 이미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하차하는게 맞다.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해 하차를 둘러싼 입장차가 계속되고 있다.

기대 속에 시작한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주연 배우인 박신양이 갑작스레 부상을 당해 결방이 불가피했다. 2월 초 촬영이 재개됐지만 이후로도 PD 교체설에 작가 교체설까지 돌았다. 변희봉의 하차설도 있었다.

이번엔 조달환과 이미도까지 하차하며 변화를 맞게 됐다. 계속되는 잡음에 시청자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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