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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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예민2' 유혜인, '웹드 여신' 통했다…430만뷰 돌파

기사입력 2019.02.14 14:57 / 기사수정 2019.02.14 14:5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예 유혜인이 ‘웹드 여신’ 명성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tvN D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가 선공개 2주 만에 430만 뷰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는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혜인은 주인공 유빛나 역으로 활약 중이다. 유빛나는 항상 긍정적이고 예의 바른 성격이지만 중요할 때는 칼같이 선을 긋는 똑 부러진 면모를 뽐내는 반전 캐릭터다.

유빛나는 성추행하는 회사 임원, 자신을 예민하게 취급하는 상사, 자신의 업무능력을 무시한 채 비하 발언을 하는 선배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부조리한 상황, 미묘한 젠더 이슈를 다양한 입장에서 고민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 유혜인은 유빛나 역에 100% 몰입해 ‘현실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유혜인은 “촬영이라 할지라도 막상 상황이 되어보니 빛나 역에 몰입해 당황하고 화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라면 어땠을까 라며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라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고민 과정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꼼꼼한 것으로 소문났을 정도로 완벽한 리허설과 어디서든 손에서 떼놓지 않는 대본 사랑으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유혜인의 각고의 노력이 모여 어리숙하지만 일을 배우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인턴의 모습부터 아닌 것 같은 일은 정확히 아니라고 말하는 야무진 모습까지 유빛나 캐릭터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빛나고 있다. 여기에 서민준(이신영 분) 대리와의 사내로맨스에서는 달달한 연애의 정석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더했다. 이에 유혜인의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연기가 tvN D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의 폭발적인 인기에 제대로 한몫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VLIVE와 네이버 TV 선공개 후 매주 화, 금에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D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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