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中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공개 "행복한 발렌타인데이" [엑's 차이나]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중화권 배우 왕대륙이 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대륙은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Valentine's Day #一吻定情(일문정정:장난스런 키스)"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왕대륙은 교복을 입고, 상대 배우 임윤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임윤도 역시 왕대륙을 바라보며 수줍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포스터로 보인다.

왕대륙과 임윤이 출연하는 '장난스런 키스'는 평범한 소녀 웬샹친(임윤)이 IQ200의 천재소년 장쯔수(왕대륙)을 좋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로맨스 영화. 앞서 일본에서도 3편으로 나눠져 제작된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천위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큰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달달한 영화답게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중국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어 오는 3월 국내 개봉 소식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왕대륙은 중국의 4대 천왕으로 꼽힐 정도로 완벽한 외모를 가진 대만 출신의 영화배우다. 드라마 '벽력MIT'로 데뷔, 이후 영화 '나의 소녀시대', '영웅본색2018'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왕대륙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