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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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캠퍼스 데이트 기대했던 유인나, 눈치 없는 이동욱에 '울상'

기사입력 2019.02.14 21: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진심이 닿다' 캠퍼스 데이트를 기대했던 유인나가 공부만 가르치는 이동욱에 답답함을 느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4화에서는 오윤서(유인나)가 권정록(이동욱)에게 빠져들었다.

이날 권정록에게 칭찬을 받은 오윤서는 로펌 여직원들이 권정록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자 은근히 그를 신경 쓰는 듯했다. 이후 그녀는 상으로 공부를 가르쳐 달라며 권정록에게 주말 만남을 제안했고, 권정록은흔쾌히 오윤서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늦은 밤. 권정록은 오윤서에게 문자를 보내 대학교 강의실에서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서는 대학교 캠퍼스 데이트를 떠올리며 다정하게 권정록과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고 "남자들이란..."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오윤서의 상상과 달리, 권정록은 칠판에 판서를 하며 열심히 공부만 가르쳤다. 특히 그는 답답함을 느낀 오윤서가 "변호사님 앉아서 가르쳐 줘도 된다"라고 말하자 "아니다. 여기 칠판도 있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이어 오윤서는 권정록을 향해 "우리 다른데 가서 공부하면 안 되냐"라고 재차 물었고, 권정록은 "다른 곳에는 칠판이 없다"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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