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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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 박원숙 죽음 진실 알았다…복수심 불태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5 06:50 / 기사수정 2019.02.15 01: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황실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사랑을 느끼는 아리(오아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신성록)은 오써니를 힘으로 누르며 "우린 법적으로 부부야. 황후 흉내라도 내. 나왕식에 대한 네 마음은 뭐야"라고 밝혔다. 오써니는 "몰라서 물어? 그 사람이나 나나 너한테 인생 처참히 짓밟힌 피해자란 걸"이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혁은 "평생 그 자식 만나지 마. 눈도 마주치지 마. 내가 그 자식 만나서 죽여버릴 거야"라고 협박했고, 오써니는 "네가 그 사람 죽이기 전에 네가 내 손에 죽을 거야. 당장 내 방에서 꺼져"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은황후(전수경)는 황태녀 아리(오아린)의 법정대리인을 정하기 위해 궁으로 돌아왔다. 서강희(윤소이)는 은황후의 등장을 반갑게 여겼다. 서강희는 "이혁과 태후는 서로 싸울 거고, 이제 아리 마음만 확실히 붙잡으면 돼"라고 생각하며 갑자기 자기 방을 어지럽혔다.

서강희는 아리에게 "나갔다 왔더니 제 방이 이렇게 되어 있었다. 절 미워하는 사람이 이 궁에 누가 있겠냐"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아리가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고?"라고 놀라자 서강희는 지금 자신을 보호해줄 사람은 아리 뿐이라며 법정대리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은황후는 아리의 법정대리인으로 오써니를 지목했다. 아리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후 은황후는 오써니에게 태후도 똑같은 비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오써니는 태황태후(박원숙)가 남긴 편지를 통해 이혁, 태후가 태황태후를 죽이려는 시도했었고, 그 끝에 태황태후가 황실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단 걸 알게 됐다.

한편 강주승(유건)을 찾아낸 오써니와 민유라(이엘리야). 강주승이 청금도에 대한 진실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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