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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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2배 더 재미있게 즐기는 법…미스터리 떡밥 #5 공개

기사입력 2019.02.15 14: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트랩’을 2배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떡밥 정리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주,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우현(이서진 분)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은 방송 첫 주만에 떡밥을 대량 생산했다. 이에 영상 속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3, 4회 방송을 위해 결코 놓쳐선 안 될 미스터리 떡밥을 정리해봤다.

#1. 성혁, “잘했어,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은 대답이야”
아내 신연수(서영희)와 아들 강시우(오한결)를 미끼로 시작된 사냥꾼들의 게임. 타깃이 된 우현은 아들을 먼저 구했지만, 사냥꾼2(성혁)에 의해 다시 사라지고 말았다. 사냥꾼2는 “나 궁금해 미치겠어. 왜 아들을 먼저 구하러 간 거야?”라고 물었다. 시우가 우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천둥소리에 묻힌 우현의 대답이 맘에 든 듯, 사냥꾼2는 “잘했어.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은 대답이야”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그가 “엄청난 말”이라고 표현한 우현의 대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 조달환, “뭔가 좀 이상한 걸 봤거든요”
현장에 나가는 대신 우현의 병실을 지키고 있던 배남수 형사(조달환). 우현이 진술 작성 시 사용했던 노트북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또한, 왠지 미심쩍은 우현의 비서 김시현(이주빈)이 누군가를 만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배형사는 자신이 믿고 따르는 선배 형사 고동국(성동일)에게 “제가 뭔가 좀 이상한 걸 봤거든요”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옥상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배형사가 찾아낸 단서는 무엇일지,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의문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3. 이주빈, “피해자까지 죽게 만들 겁니까”
우현을 향한 김비서의 집착은 동국의 날카로운 촉을 피해가지 못했다. 우현의 금고에서 대포폰을 몰래 가져나오다 발각된 김비서를 심문하자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다. 그 중에서도 배형사 수첩에서 발견된 “피해자까지 죽게 만들 겁니까”라는 김비서의 한마디에서 동국의 의심은 시작됐다. 아직 우현 가족의 생사에 대해 전혀 밝혀진 바가 없었기 때문. 김비서에 대한 “의심스러움을 가장 먼저 눈치 챈” 배형사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살해됐다는 추측이 피어나는 대목이었다.

#4. 성동일, “강우현 씨, 나 기억해? 우리 참 악연이다”
국민앵커 우현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던 동국. 그가 우현 사건보다 배형사 수사에 더 신경 쓰자, 장만호 반장(김광규)은 동국에게 “너 이게 강우현이 당한 사건이라 이러는 거야? 옛날 그 일 때문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잠든 우현을 바라보던 동국의 “강우현 씨, 나 기억해? 우리 참 악연이다”라는 말로 인해 두 사람이 달갑지 않은 사이임이 드러난 바. “번듯하고 화려하게 살면서 무슨 짓을 했길래, 이 사단을 만들어서 내 속을 뒤집어 놓는 거야“라는 동국의 굳은 표정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 것일까.

#5. 임화영, “한마디로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거죠”
우현의 사건을 연쇄살인으로 보는 윤서영(임화영). 연쇄살인집단 중 한 명이 홍원태(오륭) 대표의 직원이었고, 그는 바로 사냥꾼2였다. 또한 우현의 금고에 있던 대포폰을 연수의 것으로 보고, 연수와 홍대표의 불륜을 추측해냈다. “사이코 집단이 유지가 되려면 카리스마형 리더가 필요할 것이고, 전 그게 바로 홍대표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거죠”라는 결론은 우현과 막역한 사이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인 홍대표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트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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