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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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감한형제 "박봄 새 앨범 프로듀싱, 역대급 작품 나왔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02.15 15:04 / 기사수정 2019.02.15 15:0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번에 진짜 대박입니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박봄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 오는 3월 공개되는 박봄의 새 앨범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것.

용감한 형제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수개월 정도 박봄 측의 제안을 받고 고심하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하게 됐다. 워낙 박봄의 톤을 좋아했고, 박봄을 넘버 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가 만든 박봄의 신곡은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곡이다. 그간 박봄이 2NE1 활동 당시 보여줬던 것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콘셉트를 시도했다.

이에 대해 용감한 형제는 "내가 만든 여자 노래 중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곡이 나왔다.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만약 이 곡이 공개되면 대중이 '이게 용형 노래라고?'하며 놀랄 것이다. 역대급 곡이 탄생했다. 정말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봄의 실력은 여전히 훌륭하다.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화려하고 강렬하기 보다는 특별한 감성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내가 과거 YG에 있었을 당시의 느낌을 살렸지만, 그렇다고 예전 박봄의 이미지를 그대로 다시 표현한 것은 아니다. 완전히 다른 컨셉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봄은 YG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신생 기획사 디네이션과 계약을 맺고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새 앨범은 오는 3월 발매된다.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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