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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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첫 금토극+예능과 경쟁, 부담없다면 거짓말"

기사입력 2019.02.15 16:2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첫 금토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열혈사제'는 처음으로 SBS 선보이는 금토드라마이자 예능프로그램과 경쟁을 한다. 이에 대하 김남길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금토드라마로 편성되고, 주목을 받으면서 기대치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현장에서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담감에 욕심을 부린다고 제가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예능 시간대에 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보여 드리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오늘(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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