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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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하늬 "늘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항상 절실하고 절박해"

기사입력 2019.02.15 16: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 이하늬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하늬는 '열혈사제' 출연 이유에 대해 "'열혈사제'에 배우들을 보고 안 할 수가 없었다. 늘 작품을 할 때 저는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만큼 절박하고 절실하다. 함께 연기할 때 제가 존경하고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배우분들이면 너무 좋다. '열혈사제' 출연자를 보고 이런 합이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냥 제 직업인거다. 죽을 때까지 어떤 역할이든 작업을 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촬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이 힘이 된다. 앞으로 가야될 길이 많은 배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오늘(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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