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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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문근영X유병재, 강화도 보충수업서 훈훈 '남매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7 07:00 / 기사수정 2019.02.17 00:2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문근영, 유병재가 남매 케미를 뽐냈다.   

16일 첫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하 '선녀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첫 번째 탐사지인 강화도를 방문했다. 

이날 '선녀들'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병재는 문근영을 보고 깜짝 놀라며 "어릴 때부터 너무 팬이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생일도 알고 있다. 나랑 같은 5월 6일"이라고 인연을 전했다.

또 유병재는 "놀라운 걸 하나 더 말씀드리면 나보다 누나다. 그리고 짓궂은 누리꾼들이 문근영과 내가 닮은 꼴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얼굴 바꾸기 어플로 사진을 찍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설민석은 한반도 편의 목표를 발표했다. "내가 처음 '선녀들' 할 때 소원이 있었다. 물리적으로 가장 가깝지만 심리, 현실적으로 가장 먼 그 선을 넘고 싶다. 우리의 목표는 휴전선을 넘는 것"이라며 "그게 현실화가 된 거다. 아직까지 다큐도 없고 예능에서도 최초"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탐사지로 찾은 지역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의 격전지이자 근현대사의 역사 중심지인 강화도였다. 설민석은 "우리나라의 종합 박물관이자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살아 숨 쉬고 있는 보물섬"이라고 소개했다.

제너럴 셔면 호부터 평안 감사 박규수의 화공 작전까지 신미양요에 대한 역사 지식을 전했고, 민통선을 넘어 찾아간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북한의 풍경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인 스케줄로 강화도 수업에 참여를 못한 문근영은 유병재와 따로 보충수업에 나섰다. 유병재는 "혹시 낯가리는 편이냐"고 물었고, 문근영은 "가릴 때는 엄청 가리는데 안 가릴 때는 안 가린다"고 답했다. 

이에 유병재는 "그럼 언제든지 편안하게 대해주시라. 나보다 누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근영은 "그게 중요하냐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남매 케미를 뽐내며 강화도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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