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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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화 "평창 올림픽, 제일 아쉬웠던 경기"

기사입력 2019.02.17 18: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화가 평창 올림픽이 제일 아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년 전 올림픽 경기 전날을 재현하는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와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는 고된 훈련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했다. 이상화는 평창 올림픽에 대해 "올림픽 출전 목표는 완벽한 레이스였다. 늘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화가 말하는 레이스는 실수 없는 레이스였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에서 실수했다고.

이상화는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했다. 제가 일본 선수보다 100m 기록이 빨랐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고, 속도를 주체하지 못했다. 그 당시 부상도 있어서 코너를 들어갈 때 한 발 더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중간에 스텝이 꼬였다. 원래는 실수가 나도 잡는데, 부상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평창 올림픽이 제 인생에서 제일 아쉬웠던 경기였다. 그 아쉬움 때문에 경기 영상을 못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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