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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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댄서 스가와라 코하루, '성추행' 타카하타 유우타와 결별 [엑's 재팬]

기사입력 2019.02.19 17:01 / 기사수정 2019.02.19 17:0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배우 타카하타 유우타와 댄서 스가와라 코하루가 결별했다.

지난 18일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지난달 열애설이 난 후 한 달 만에 두 사람이 결별의 길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스가와라 코하루는 현재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과거 성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타카하타 유우타의 열애가 본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될 것을 우려, 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처음부터 스가와라의 지인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했었다. 타카하타의 성폭행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가와라는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타카하타 유우타는 40대 호텔 종업원 여성을 성폭행,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를 보고 욕구를 참을 수 없었다. 계획성은 없었던 행동이었다"고 혐의를 인정,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스가와라 코하루의 소속사는 열애설이 난 후 "사귀는 사실이 없다"며 부정했다. 그러나 데이트 장면과 동거 사실이 보도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타카하타 유우타의 모친 배우 타카하타 아츠코는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스가와라 코하루는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통해 태민과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타카하타 유우타·스가와라 코하우 인스타그램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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