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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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그리울 것"…유명 스타들 칼 라거펠트 추모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0 07:36 / 기사수정 2019.02.20 09: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명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별세 소식에 스타들도 추모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BBC를 비롯한 외신이 칼 라거펠트의 사망 소식을 보도한 가운데, 이날 여러 스타들이 자신의 SNS로 그의 영면을 기원했다. 

줄리안 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칼 라거펠트가 셀카를 싫어해서 내 남편이 칸에서 이 사진을 찍어줬다"며 "그의 특별한 일생동안 조금이라도 그를 알고 지냈던 것은 큰 특권이었다. 그의 재능은 놀라웠고, 통찰력은 날카로웠다. 그의 직업윤리도 뒤지지 않았다. 그가 무척 그리울 것 같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케이티 페리는 "칼 라거펠트와 같은 사람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그는 항상 멋지고 친절했다. 아주 멋진 금빛 심장을 가진 짓궂은 유머 감각. 나는 천사들이 좀 더 시크해졌으리라 확신한다. 편히 쉬길 바란다"며 칼 라거펠트와의 생전 사진들을 게시했다.

에이브릴 라빈도 "당신이 정말로 그립다"며 칼 라거펠트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칼 라거펠트는 19일 파리에서 사망했다. 그는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나 피에르 발망의 보조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해 1983년부터 샤넬의 디자인 총괄로 재직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줄리안 무어 인스타그램, 케이티 페리·에이브릴 라빈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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