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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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 정혜성 속마음 다시 들려 '심상치 않은 운명'

기사입력 2019.02.22 10:06 / 기사수정 2019.02.22 10: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와 정혜성의 심상치 않은 운명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 3, 4회에서는 차율(이홍기 분)이 구나라(정혜성)와 함께 뜻밖의 번개사고를 겪으며, 구나라의 속마음을 다시 듣기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이 수영장에 함께 빠진 후 차율의 귀에 구나라의 속마음이 끊임없이 들리는 기묘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차율은 같은 예술대학교 캠퍼스에서 다시 마주친 그에게 병원에 함께 가볼 것을 권유하며 운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구나라는 차율을 신경 쓸 새도 없이 짝사랑남 봉준모(최웅)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그는 교수의 요청을 받고 차율을 학회에 가입시키려는 봉준모를 돕기 위해 차율과 기막힌 내기까지 시작했다.

결국 '철봉에 오래 매달리기' 배틀로 단판 승부를 보려던 이들은 하늘이 컴컴해지고 비까지 내리는 와중에도 불타는 승부욕을 발휘해 못 말리는 앙숙케미를 뽐냈다.

하지만 차율은 철봉에 매달리던 중 구나라와 함께 뜻밖의 번개를 맞고 기절했다. 그는 정신을 차린 후 한동안 들리지 않던 구나라의 속마음이 다시 들렸다.

이에 차율은 본격적으로 기묘한 일이 시작됐던 과거를 회상하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구나라와의 만남을 시도했다. 또 한 번 얽히게 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운명을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너 미워! 줄리엣'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옥수수(oksusu)를 통해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옥수수 오리지널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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