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수술' 김영호 "항암치료 예정, 같이 울어준 분들에 감사"[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19.03.14 오후 02: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14일 김영호는 엑스포츠뉴스에 "한달 전에 육종암 진단을 받고 최근 입원해 어제 수술을 마쳤다. 전신 마취에서 깬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영호는 허벅지에 생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항암치료에 들어갈 계획이다.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김영호는 "뮤지컬 '아이언마스크'에 출연할 때부터 종양이 생긴 것 같은데 그때는 몰랐다. 다리가 아프긴 했는데 그 이후 종양이 많이 커져 30cm를 잘랐다. 항암치료를 해야 하니 이제부터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영호가 육종암에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그는 "동료 연예인, 함께 사업 하는 동생들 등 주위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천 명 정도 연락줘 걱정해줬다. 같이 울어주는 사람이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김)혜진이도 울었다. 대중의 반응은 아직 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완쾌를 빌어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김영호의 동료인 배우 김혜진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김영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영호는 환자복을 입고 입원한 상태로 근황을 전했다.

김혜진은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돼주었던 우리 영호행님. 악성 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라 명 받아 소식 전합니다.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빠 아프지마. 사실 나 많이 울었어. 고생했어 오빠. 폐활량 갑인거 보니 역시 힘내 오빠"라며 응원했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2018년 방송된 드라마 '슈츠',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등 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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