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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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마마무가 밝힌 #폭로 #옥탑방 #눈물 #인생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5 06:48 / 기사수정 2019.03.15 10:4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마마무가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마마무는 신곡 '고고베베'의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솔라는 시상식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폴댄스까지 선보였다. 휘인과 화사는 자신의 고향 음식인 전주 '찹쌀 호떡'과 '피순대'를 소개하며 먹방을 펼쳤다.

거침없는 팀킬 폭로전도 이어졌다. 화사는 "솔라와 문별은 치고받고 싸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솔라는 "문별과 나는 절대 말싸움을 안 한다. 그냥 손이 올라가고 발로도 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는 정말 사소한 문제로 싸운다. 그 자리에서 얘기하다가 화가 나면 치고받고 싸운다"라며 "우리는 뒤 끝이 없다. 서로 강아지나 귀여운 짤을 보내고 화해한다"라고 말했다. 

또 휘인은 "연습하는 날은 매일 머리를 감진 않는데 솔라 언니가 5일 동안 머리를 안 감은 적이 있다. 그런데 5일째인데도 떡이 지지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솔라는 "그 당시에 탈색을 많이 해서 유분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최고 많이 안 감은 날은 9일이었다. 붙임 머리까지 해서 감기가 귀찮았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문별은 "그 당시 붙임 머리를 안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솔라, 문별, 화사는 서울 상경 후에 옥탑방에서 합숙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화사는 "그 당시에 마음의 병이 생기더라. 누울 공간밖에 없었다. 언니들한테 같이 살면 어떠냐고 했더니 언니들이 흔쾌히 그러자고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자신의 인생 한 곡을 소개하며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솔라는 영화 '보디가드' OST 'I Will Always Love You', 화사는 Rihanna의 'Diamond', 휘인은 Sade의 'By your side', 문별은 자신의 곡 '구차해'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솔라는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잘 대해주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화사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지 못했다고 말하며 "어느 날 화사가 언니는 나를 싫어해요? 라고 말하더라. 너무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화사 솔로곡이 음원 1위를 한 거 보고 화사 얼굴을 봤더니 눈물이 나더라. 예전에 못해줬던 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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