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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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유동근·안내상·서이숙, 치열한 권력 전쟁 예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9 14:22 / 기사수정 2019.03.19 14:2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더 뱅커' 유동근, 안내상, 서이숙이 대한은행에서 치열한 권력 전쟁을 벌인다.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 측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전무 도정자(서이숙)의 치열한 권력 게임의 현장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대한은행의 절대권력 1인자 강삼도에게 맞서는 육관식과 그와 대립각을 세우는 도전무가 팽팽한 권력 게임을 주도할 예정이다.

극 중 육관식 부행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출세 지향적인 성격으로, 강삼도 은행장과 반대편에서 다른 파벌을 형성하며 1인자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다. 이에 그는 대한은행장 3연임에 성공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강삼도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더불어 그는 일명 '육라인'의 중심에 서며 강삼도 은행장을 따르는 '행장파'와 강렬한 대립을 펼친다. 

언제든 강삼도에게 권력의 칼을 꽂을 준비가 돼 있는 육관식 부행장, 그와 반대로 육관식 부행장을 노리는 야망 가득한 인물이 있다. 바로 강삼도에 이어 최초의 여성 행장을 꿈꾸는 행장파 임원 도정자 전무다. 도정자는 평소 막 나가는 독설을 쏟아내는 대표적인 행장파로 대한은행의 절대권력을 두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라인 대결에서 또 다른 축을 맡는다.

강삼도, 육관식, 도정자가 형성하는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속내를 알 수 없는 대한은행의 권력 다툼은 '더 뱅커'의 다양한 볼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뿜어내는 강삼도, 불만 가득 꿍꿍이를 숨긴 듯한 육관식, 잔뜩 날이 선 모습으로 파란을 예고하는 도정자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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