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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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김윤아 '고잉홈' 리메이크, 홀로 상경했을 때 위로받은 곡"

기사입력 2019.03.19 14:25 / 기사수정 2019.03.19 14: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정세운이 자우림 김윤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세운 새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쇼케이가 열렸다.

정세운은 자우림 김윤아의 'GOING HOME'을 리메이크 해 이번 앨범 5번 트랙에 실었다.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김윤아와 인연을 맺은 정세운은 "김윤아 선배님에게 리메이크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 김윤아 선배님의 감성과 깊이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내가 풀어낼 수 있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고민하며 부른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곡은 내가 가수가 되기 위해 혼자 서울에 올라왔을 때 힘을 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곡이었다. 그래서 내가 조금 더 감정을 더 살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다행히 김윤아가 다정하고 따뜻하고 칭찬해줘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정세운의 타이틀곡 'Feeling'은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과 트렌드를 연결하는 교집합이다. 인트로의 리드미컬한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Feeling'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이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정세운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에 트렌디한 랩, 보컬이 매력적인 페노메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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