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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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것 무궁무진"…스트레이키즈의 자신감과 가능성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3.25 18:30 / 기사수정 2019.03.25 17:2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년차를 맞이한 스트레이 키즈가 자신감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2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스트레이 키즈(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펠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미니앨범 '클레원 : 미로(Clé 1 : MIROH)'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정확히 1년이 지난 2019년 3월 25일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에 대해 승민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 들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1년이 지난 이 시간에 컴백해서 더 뜻깊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현진은 "아직도 신기하다. 일단 쓰리라차 형들이 곡쓰는 퀄리티가 높아졌다. 곡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하며 스테이와의 즐거움도 깨달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신인상 8개를 휩쓸으며 2018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스트레이 키즈는 겸손한 모습으로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우진은 "너무나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희의 노력도 있지만 함께 열심히 노력해준 스테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인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만큼 앞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보여줄 음악과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스트레이 키즈를 어떤 것으로 규정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찬빈, 한은 음악적인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했다. 

창빈은 "강한 에너지, 긍정적인 모습들과 강한 포부, 그런 것들이 우리를 잘 표현하는 것 같다"고 전체적인 느낌을 전했다. 한은 "이제 2년차라서 보여드릴 것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들을 규정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방찬 역시 "이번 앨범의 목표가 있다면 전 앨범보다느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고 소박하지만 확실한 꿈을 전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스트레이키즈는 "저희가 음악을 만들면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은 음악적인 성장이다"라며 "외부 작곡가와 소통도 하면서 자극도 받지만 우리의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앞으로도 계속 곡 작업에 참여하겠다"며 자신들의 색깔을 음악에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새 앨범 '클레원 : 미로'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되고,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각 트랙마다 스트레이키즈의 용기와 도전이 녹아 있어, 음악적인 변화는 물론 멤버들의 성장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미로'는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 발을 내딛는 스트레이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넘치게 담은 곡이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평론가들의 리뷰는 국내외 전문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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