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MCU 합류...2020년 개봉 '이터널스' 출연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다.

외신 할리우드리포터는 27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슈퍼 히어로물인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잭 커비가 1976년에 발표한 만화다.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라인과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이터널스' 출연에 대해 마블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로데오 카우보이'의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라이언 퍼포와 매튜 퍼포 형제가 맡았으며, 케빈 파이기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 블랙 위도우 영화와 함께 2020년 개봉한다. 올해 8월 첫 촬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안젤리나졸리 공식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