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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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세젤예' 관심 감사해, 공감·위안 주고 싶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04.15 17:20 / 기사수정 2019.04.15 17: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해숙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이어 영화 '크게 될 놈'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해숙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크게 될 놈'(감독 강지은)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크게 될 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해숙은 지난 달 23일부터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22.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7일 방송된 12회에서 30.1%의 기록으로 30%대를 처음 돌파했다.


이날 김해숙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정말 좋았던 것이, 딸 둘의 엄마인 저의 시선으로 봤을 때도 대본이 너무나 현실적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요즘 일하는 엄마들도 많으시지 않나. 맞벌이로 힘들고 그러실텐데, 그런 분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런 드라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해숙은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왔지만 사형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처음으로 글을 배우는 엄마 순옥 역을 맡았다. 4월 1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준앤아이,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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