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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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믿고 기다려주신 덕" KT 강백호의 '감사'

기사입력 2019.04.16 21: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자신을 믿는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에 감사를 표했다.

KT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첫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쿠에바스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낚았고,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강백호는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서폴드에게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4회 선제 투런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6회에는 상대가 파울을 놓친 행운을 살려 추가점을 냈다. 도루에 이어 득점까지 올려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강백호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노림수가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 좋은 타구가 나와 기분이 좋았다. 3번째 타점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지만, 믿고 기용하는 감독과 코치진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내 스타일을 믿어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하다.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겠지만, 자리 만들어주시고 믿어주셔서 보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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