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이광수, 집중력 좋고 몰입 잘하는 배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신하균이 함께 작품을 한 이광수를 칭찬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육상효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신하균은 "(이)광수 씨와 작품은 처음이지만, 성향이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잘 맞아서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광수 씨가 이렇게 집중력이 좋고 몰입을 잘 하는 배우인지 처음 알았다. 놀랐고,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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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