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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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지적 장애 연기 어려웠다…새로운 인물로 접근"

기사입력 2019.04.17 16:02 / 기사수정 2019.04.17 16: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광수가 '나의 특별한 형제'에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육상효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대사가 많지 않았다. 제가 관객 분들이 볼 수 없는 지문이라든지, 어떤 생각과 감정을 동구가 느낄지 현장에서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누고 표정이나 눈빛으로 전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 장애 연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실존 인물을 참고해서 시나리오를 쓰셨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다. 그런데 실제 인물을 참고하기보다는 우리끼리 새로운 영화 속의 인물을 만들어보자고 하셔서 그것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5월 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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