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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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타' 페르난데스 "매 타석 쉽게 물러나지 않으려고 노력"

기사입력 2019.04.17 22:1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의 타격감이 무섭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2차전에서 12-3으로 승리했다.3연승을 만든 두산은 시즌 전적 14승7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시즌 3호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4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많은 준비가 맞아떨어지면서 홈런과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다. 전력 분석과 멘탈, 기술적인 부분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특히 우리 팀 전력분석팀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은 최상의 컨디션이다. 매일 웨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고, 필요한 부분을 훈련하며 타격감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4할이 넘는 타율로 리그 타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한 페르난데스는 "시즌 후반까지 1위를 유지한다면 축하받을 일이겠지만, 개인 성적보다는 매 타석 쉽게 물러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항상 팀 성적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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