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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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X지현우, 류수영 폭행 증거물 확보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20 22:59 / 기사수정 2019.04.20 23: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한별과 지현우가 류수영의 폭행 증거물을 확보했따.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35, 36회에서는 서정원(지현우 분)이 윤마리(박한별)를 강인욱(류수영)의 집에서 데리고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원은 주해라(왕빛나)를 통해 강인욱이 또 윤마리를 폭행한 사실을 알고 강인욱의 집으로 찾아갔다. 강인욱은 총을 들고 나왔다. 윤마리는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려는 강인욱을 보고 경악했다.

서정원은 강인욱을 향해 "당신 사랑은 목숨을 빌미로 겁박을 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윤마리를 데리고 나왔다. 그때 윤마리의 어머니 이경희(김예령)가 강인욱의 집에 도착했다.

강인욱은 영상통화로 윤마리에게 이경희를 보여줬다. 이경희는 강인욱이 무서워 공포에 떨고 있었다. 윤마리는 어머니를 두고 서정원을 따라갈 수 없었다.

강인욱은 하성호(고주원)를 불러들여 자신의 편에 서라고 압박했다. 이에 하성호는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다. 강인욱은 하성호가 과거 교통사고가 났을 때 서정원의 아내 우하경을 남겨두고 도망친 일을 언급하며 자신을 돕지 않으면 의사생활을 끝장내주겠다고 했다.

윤마리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고 놀랐다. 강인욱은 하성호에게 서정원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는데 도움을 줘야 할 거라고 했다.

결국 서정원은 의료사고를 낸 병원원장으로 몰리고 말았다. 기자들이 병원으로 찾아와 의료사고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서정원은 "언급하신 일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윤마리는 강인욱에게 서정원을 건드리지 않으면 평생 함께해주겠다고 했다. 강인욱은 자신에게 애원하는 윤마리에게 서정원이 의료사고 은폐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보도가 담긴 뉴스를 보여줬다.

윤마리는 우리에게 탈출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했던 서정원의 말을 떠올리며 갑자기 그림을 그렸다. 윤마리는 강인욱에게 최우선(김윤주)을 통해 그림을 갤러리에 팔고 싶다고 했다.

오철영(고나은)은 그림을 만져보며 내보내도 괜찮을지 확인해 봤다. 윤마리는 순간 긴장했다. 오철영은 그림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판단, 최우선에게 그림을 내줬다.



주해라는 서정원에게 연락해 윤마리가 그림을 보내왔다고 알렸다. 서정원은 나팔꽃이 그려진 그림을 보고 윤마리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서정원은 밤새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본 끝에 그림 속에 뭔가 있음을 알게 됐다.

서정원은 포크로 그림을 찢었다. 주해라는 서정원을 말렸다. 그림 속에서 SD카드가 나왔다. SD카드에는 윤마리가 강인욱에게 폭행당하고 있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서정원은 증거물을 들고 강인욱을 만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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