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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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 정의는 승리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20 23: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 이하늬가 정의를 지켜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최종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을 돕는 구대영(김성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중권은 김인경(백지원)을 납치, 김해일을 협박했다. 이중권은 계속 김해일을 도발했지만, 뒤늦게 도착한 구대영, 서승아(금새록), 박경선(이하늬)은 이중권이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며 김해일을 말렸다. 결국 김해일은 이들의 말을 들었고, 김해일은 모두를 지킬 수 있었다.

경찰의 총을 빼앗은 이중권은 김해일에게 총을 들이댔지만, 구대영이 김해일을 구해냈다. 그런 가운데 매각교주 기용문의 실체가 밝혀졌다. 또한 김해일은 "한 신부님이 나오시면, 전 끝이다. 그동안 너무 많은 짓을 저질렀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구대영, 서승아를 비롯한 경찰들도 뜻을 같이했다.


그런 가운데 지검장은 박경선에게 "모름지기 진짜 처벌은 고통스럽고, 죽을 만큼 힘들어야지. 그런 의미에서 너 내 밑에서 일 안 할래"라고 제안했다. 박경선은 "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 아주 유능한 팀이 있다"라며 같이 일하게 해달라고 밝혔다.

김해일은 '하나님은 용기 있는 자들을 절대 버리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바라는 용기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싸우는 것. 그리고 자신에 관한 것을 가장 마지막에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용기로 이루어낸 정의는 견고할 것이며, 그 힘이 올바르게 쓰이게 되는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일이 떠나려던 그 순간 교황이 모습을 드러냈다. 교황은 김해일에게 남아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김해일, 구대영, 서승아, 박경선은 정의를 위해 힘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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