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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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채시라, 인사 논란에 일침 "높은 분들 바뀌면 은행 바뀐다"

기사입력 2019.04.24 22:16 / 기사수정 2019.04.24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뱅커' 채시라가 인사총괄 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17회에서는 한수지(채시라 분)가 자신의 부행장 임명에 반발하는 임원들에게 독설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원들은 한수지의 부행장 임명을 반대했고, 한수지는 "제가 부행장으로 승진된 것은 누가 봐도 파격 인사죠. 저도 잘 압니다"라며 나섰다. 그러나 이해곤(김태우)은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의 태도처럼 보이지는 않는데"라며 비아냥거렸고, 한수지는 "은행에 오시자마자 직원들부터 잘랐죠. 참. 인원도 조금 쳐냈네요. 그런데 뭐가 바뀌었죠? 아무것도 바뀐 건 없어요"라며 독설했다.

이해곤은 "대한은행은 대형은행입니다. 하루아침에 조직 문화가 바뀌지는 않죠"라며 반박했고, 한수지는 "여기 앉아 있는 높으신 분들이 바뀌면 은행은 바로 바뀝니다"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한수지는 "제가 인사총괄 부행장으로 있는 이상 지금 이 순간부터 전에 있던 모든 인사정책은 폐기됩니다. 철저히 성과 위주로 바꿀 겁니다. 대리, 과장도 성과만 좋다면 임원으로 바로 진급시키겠어요. 1년차 직원도 아이디어와 추진력만 있다면 팀장에 앉힐 겁니다"라며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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