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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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연패의 무게' 다시 양현종에게, 장원삼은 이적 후 첫 등판

기사입력 2019.04.25 12:5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25일 목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장원삼) LG 트윈스


LG가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장원삼이 선발로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다. 지난해 6월 이후 321일 만의 선발 등판. 작년 삼성에서 KIA 상대 1승을 올린 적이 있다. 상대는 잠시 휴식을 취했던 양현종. 팀이 8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늘 그랬듯, 에이스의 어깨는 무겁다.

대구 ▶ SK 와이번스 (박종훈)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아직까지 첫 승이 없는 두 선수의 두 번쨰 만남이다. 삼성 윤성환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문학 SK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당시와 현재 SK 타선은 사뭇 다르다. SK 박종훈은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었다. 아직은 기복이 있는 모습. 전날 불펜 소모가 많아 두 선발의 긴 이닝 소화가 절실하다.

수원 ▶ NC 다이노스 (이재학) - (배제성) KT 위즈

NC가 KT 상대 스윕승에 도전한다. NC 이재학은 시즌 첫 등판에서 KT 상대 5이닝 10K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3승 도전. 배제성도  첫 등판이 NC전이었는데, 당시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구원으로 나섰다 지난 17일 한화전에서 선발 복귀해 3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고척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두산과 키움은 위닝시리즈를 놓고 다툰다. 두산 유희관은 올 시즌 키움과의 첫 등판에서 승리는 못 올렸지만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다. 시즌 2승을 노린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투수로 성적이 좋은 최원태는 내친김에 4연승을 내다본다. 올해 두산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이태양) 한화 이글스

전날 연장 혈투를 치른 대전에서는 김원중과 이태양이 맞붙는다. 선발로서 안정감을 찾은 김원중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해 사직 한화전에서 6⅓ㅇ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 수원 KT전에서 2년 만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던 이태양은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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