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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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연기에 어려움 있었지만 즐겁고 행복해"

기사입력 2019.04.25 15:0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한예슬이 '빅이슈'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언론사 편집장 지수현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한 한예슬. 한예슬은 능력 있고 답답한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사이다 캐릭터인 지수현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정말 멋진 여성으로 잘 그려내고 싶었다. 그래서 더욱 캐릭터 분석과 연구에 힘썼고 한예슬만이 할 수 있는 지수현을 표현하고 싶었다. 목소리, 말투, 표정, 눈빛, 패션 등 모든 걸 다 바꿨다. 계속 모니터하며 멋있는 캐릭터로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특화된 배우 한예슬은 '빅이슈'를 통해 또 한번 진가를 증명해내며 극의중심에서 활약했다. 한예슬은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것에 나 스스로도 기대가 많았다.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 실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수현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요즘 매일이 즐겁고 행복하다. 지수현과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서운하다. 잘 보낼 수 있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빅이슈' 시청자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수현을 연기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시청자분들께서 끊임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남은 촬영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글들에 힘을 많이 받고 있다.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에 감사함을 표했다.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놓은 '빅이슈'는 매 회 반전 엔딩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한예슬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끝나는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될 거다. 얼마 남지 않은 '빅이슈', 끝까지 지수현 멋있게 그려낼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선데이 통신과 지수현의 마지막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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