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열심히, 나를 내려놨다"...톱모델 한혜진이 방송에 임하는 자세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16 오후 12: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활발해진 방송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빌딩에서 스카이드라마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진은 '우리집에 왜 왔니'라는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나혼자 산다'는 기본적으로 연예인분들이 혼자 지내는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고, '우리집에 왜 왔니'는 거기에 다른 연예인들이 뛰어드는 콘셉트다. 스타분의 집을 파헤치면서 기존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의 다른 매력을 끌어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그 스타분이 섭외를 오케이해서 찾아가는 거 아니냐. 저도 '나혼자 산다'를 해봤지만, 타인이 내 집에 찾아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저도 그래서 '나 혼자 산다'를 1년동안 고사했다가 출연했다. 그런데 스타분들이 생각보다 재밌게 놀아주셨다. 놀다보니 카메라 없이 놀러와야겠다는 말도 하셨다. 카메라 끄고 놀자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내로라하는 톱모델이지만 이제는 방송인 혹은 예능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이에 대해 한혜진은 "저는 여전히 배워가는 중이다. 여전히 너무 부족하다. 다른 거 없이 그냥 열심히 하는거다. 그리고 나를 내려 놓는 것이다. 잘 하는 것은 아직 없다. 여전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한혜진은 예능인과 같은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첫방송 주인공이 혜민스님이라는 것이 공개되자 한혜진은 "혜민스님이 너무 잘 생기셨더라. 피부가 정말 좋으셨다. 피부나이 측정하고 싶은 정도였다. 제 피부나이가 들인 돈에 비해서 어리지 않아서 자괴감에 빠져있는데, 혜민스님의 피부가 너무 좋았다. 피부 비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혜진의 말을 들은 김희철 "우리는 혜민스님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지 않았다. 혜민스님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려고 하지도 않으셨다"고 덧붙여 또한번 웃음을 줬다. 

한편 '우리집에 왜 왔니'는 악동 손님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강이 스타들의 집을 방문해서 사적인 공간을 짓궂게 파헤치고 왁자지껄한 홈 파티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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