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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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진정한 승리자 진희경, 탄탄한 연기 내공 '입증'

기사입력 2019.05.16 13:20 / 기사수정 2019.05.16 13:2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진희경이 최원영을 꺾고 태강그룹 회장직을 거머쥐면서 마무리를 장식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최종화에서 모희라(진희경 분)는 만장일치로 태강그룹 승계자가 되어 진정한 승리자로 남게 됐다.

모이라는 이재준(최원영)과 긴장감 넘치는 마지막 전쟁을 치뤘다. 이재준이 나이제(남궁민)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음에도 빠져나오려는 발악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모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 모이라는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이재준에게 우호적인 기관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전쟁의 치열함을 보여줬다. 

모이라의 예상대로 이재준은 결국 풀려나 이사회에 참석했고, 극의 전개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으로 흘렀다. 이때, 휠체어에 탄 이재환(박은석)이 등장했다. 그는 이재준에게 공격을 받기 직전 나이제가 준비해준 약물을 스스로 주사했고 덕분에 깨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이재준은 친족살해 기도 및 과실치상으로 체포됐다.

결국 이재준은 가족 살해 혐의로 기소되며 몰락을 맞이했다. 이전의 악행까지 추가로 드러나며 완패한 것이다. 이후 , 태강그룹은 만장일치 결정으로 모이라에게 회장직을 승계했다. 또한 모이라는 뇌사 상태에 빠진 줄 알았던 아들까지 되찾으며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다.

이렇듯 진희경은 강렬한 카리스마의 모이라 이사장을 그녀만의 매력으로 그려내며 매 회 긴장감을 더했다. 강한 모성애부터 카리스마까지 갖춘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진희경은 다시 한 번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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