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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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두산의 미래들이 좋은 활약"

기사입력 2019.05.26 17:23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잡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8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KBO 역대 두 번째 팀 통산 2400승.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 시즌 전적 35승19패를 만들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6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권혁과 박치국, 함덕주가 무실점으로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김재호가 희생플라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오늘은 두산의 미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선발 이영하는 몇 차례 위기 속에서도 자신있는 피칭을 했다. 함덕주도 복귀전에서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야수들 역시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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