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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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파워까지"…트와이스, '트와이스라이츠' 3色 유닛 무대 선사

기사입력 2019.05.26 18: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유닛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콘서트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가 펼쳐졌다. 

대형공연장이자 많은 가수들의 '꿈'의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을 트와이스의 팬 '원스'들로 가득 채운 가운데, 트와이스는 미니 7집 'FANCY YOU'의 수록곡 'STUCK IN MY HEAD', 'CHEER UP', 'Touchdown'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이번 콘서트 오프닝을 '블랙 트와이스'로 장식했다. 

콘서트 중반부에 접어들자 트와이스는 유닛 무대로 완전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가장 먼저 유닛 무대를 선보인 것은 사나와 다현, 쯔위다. 사나, 다현, 쯔위는 비욘세의 'Dance For You'를 선보였다. 붉은색 의상을 입은 세 사람은 트와이스 무대와는 다른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모모와 지효는 태민의 'Goodbye'로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잡았다. 팬들은 모모와 지효의 한편의 영화 같은 무대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마지막은 나연, 채영, 정연, 미나의 'Born this Way' 무대였다. 레이디가가의 곡게 맞춰 돌출 무대에서 짧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메인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엔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을 열고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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